ChatGPT를 통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면 좋습니다.
'프롬프트'의 뜻은 'AI를 작동시키기 위해 사용자가 언어 모델에 입력하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령, 지시, 질문, 요청 등을 모두 포함하는 언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콘텐츠 결과를 바꾸는 건 결국 ‘프롬프트 글쓰기’였다
1. 프롬프트가 콘텐츠 결과를 좌우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처음 ChatGPT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이런 반응을 자주 합니다.
“뭐야, 그냥 적당한 대답만 나오네?”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은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어.”
이런 반응의 대부분은 잘못된 프롬프트 사용에서 비롯됩니다.
ChatGPT는 사용자가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평범한 수준에서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수준까지 달라집니다.
즉, “프롬프트 글쓰기”는 단순한 입력이 아니라, 결과물을 설계하는 설계도입니다.
GPT를 제대로 쓰는 사람들은 질문이 아닌 지시문과 컨텍스트를 던집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프롬프트 글쓰기 기본 원칙과 실제 예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프롬프트 글쓰기의 핵심 공식: 역할 + 목표 + 조건
프롬프트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바로 역할(Role), 목표(Objective), 조건(Condition) 구조로 쓰는 것입니다.
📌 프롬프트 공식
“너는 [역할]이야. 지금부터 [목표]를 해야 해. [조건]에 맞게 진행해줘.”
이 공식을 사용하면 GPT가 상황과 문맥을 이해하고, 훨씬 정확하고 실용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예시 1: 블로그 초안 만들기
너는 마케팅 콘텐츠를 전문으로 쓰는 블로거야.
지금부터 ‘디지털 노마드의 하루 루틴’을 주제로 블로그 글 초안을 써줘.
소제목 3개, 각 단락은 300자 이상, 따뜻하고 현실적인 문체로 작성해줘.
예시 2: 이메일 작성
너는 기업 홍보팀에서 일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야.
지금부터 신규 파트너사에게 보내는 첫 인사 이메일을 써줘.
정중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어조로, 200자 이내면 좋아.
예시 3: 아이디어 제안
너는 스타트업 창업 컨설턴트야.
지금부터 30대 여성 대상의 뷰티 브랜드 신규 캠페인 아이디어 5가지를 제안해줘.각 아이디어는 한 줄 제목 + 2줄 설명으로 구성하고, 트렌디한 느낌이면 좋아.
위 예시처럼 GPT에게 정체성과 목적, 그리고 구체적 조건을 함께 알려주면
단순한 '질문-답변'이 아니라 생산적인 협업이 가능해집니다.
2. 실전 프롬프트 글쓰기 팁 + 자주 쓰는 템플릿
그렇다면 위 내용을 토대로 일반인이 참고할만한 실전 프롬프트 글쓰기 팁과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을 일부 공유드릴게요.
✅ 프롬프트 글쓰기 팁 5가지
1) 너는 OOO야
→ GPT는 ‘자신의 역할’을 부여받으면 훨씬 전문적인 결과를 냅니다.
예: “너는 UX 디자이너야”, “너는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야”
2) 목적을 명확히
→ 글을 왜 쓰는지 알려줘야 GPT도 방향을 잡습니다.
예: “고객 설득을 위한 소개 글”, “SNS에서 좋아요 받을 문구”
3) 결과 형식까지 말해줘야 유리
→ 예: “소제목 3개 포함”, “한 문장으로 정리”, “리스트 형식으로”
4) 문체나 톤까지 지정하면 더 좋아요
→ 예: “유쾌한 문체”, “진지하지만 따뜻한 어조”, “트렌디한 느낌으로”
5) 예시를 던져주면 학습 효과 있음
→ GPT는 맥락 이해가 뛰어나기 때문에, 샘플을 하나 주면 그 톤을 따라갑니다.
🛠 자주 쓰는 프롬프트 템플릿 모음
1) 블로그 글쓰기
“너는 콘텐츠 마케터야. ‘ChatGPT 활용법’을 주제로 1,000자 글을 써줘. 친근한 어조로, 3단 구성으로 부탁해.”
2) 이메일 초안
“너는 고객 응대 매니저야. 환불 요청 고객에게 정중하게 거절하는 메일을 200자 이내로 써줘.”
3) SNS 문구
“너는 인스타그램 마케터야. 오늘의 긍정 메시지를 1문장으로 써줘. 2030 여성에게 울림 있게.”
4) 뉴스레터 작성
“너는 브런치 작가야.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 ‘슬기로운 주말 루틴’을 추천해줘. 감성적인 문체로 500자 이내.”
5) 아이디어 도출
“너는 창의적인 기획자야.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라인 클래스 아이디어 10개를 리스트로 정리해줘.”
GPT는 ‘글 쓰는 손’이 아니라 ‘함께 쓰는 머리’입니다.
프롬프트 글쓰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GPT는 단순한 타자기가 아니라, 함께 생각하는 동료라는 사실을요.
많은 사람들이 “AI가 글을 대신 써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똑똑하게 지시하느냐에 따라, 그 품질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좋은 프롬프트는 GPT에게 명확한 미션을 주고, 인간인 나의 ‘감각’으로 완성하는 글을 만듭니다.
당신이 더 똑똑하게 질문하고, 지시할수록
GPT는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더 많이 절약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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